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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신보라 “친오빠 때문에 ‘야동’ 봤다”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0 13:01
2013년 10월 20일 13시 01분
입력
2013-10-20 12:17
2013년 10월 20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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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신보라/KBS
개그우먼 신보라가 친오빠로 인해 19금 '야동(야한 동영상)'을 접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에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가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션은 '휴대전화 없이 살기'였다.
이날 신보라는 김신영이 "일주일에 야동을 세 번 봐야 한다"고 '야동 예찬론'을 펼치자 자신이 야동을 접한 계기를 전했다.
신보라가 "친오빠 때문에 야동을 일찍 보게 됐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친오빠 있으면 빨리 보게 된다"고 응수했다.
이어 신보라는 "어느 날 친오빠 방에 들어갔다. 오빠는 잠들어 있었고 컴퓨터 모니터에 남녀가 있더라"면서 "일단 컴퓨터를 껐다. 이어폰도 다 정리해서 나왔다"고 야동을 보고 놀랐던 경험을 고백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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