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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영자 ‘셀프 디스’…“몸무게? 또 거짓말하면 방송 못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1 10:19
2013년 10월 21일 10시 19분
입력
2013-10-21 10:18
2013년 10월 2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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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 화면
개그우먼 이영자가 '셀프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영자는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자신의 과오를 개그 소재로 삼는 '셀프 디스'를 선보였다.
이날 출연한 개그맨 한민관은 "먹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어 살이 찌지 않는다"면서 "음식 남았다고 다 드시는 분, 피곤해 죽겠는데 음식이 앞에 있다고 일어나 드시는 분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민관은 "마지막으로 여자 연예인으로서 몸무게가 70kg 넘는 분이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MC 이영자는 한민관의 발언에 발끈했다.
MC 박미선이 "70kg 안 넘잖아요"라고 묻자, 이영자는 대답을 주저하면서 "나 이번에 거짓말하면 방송에 또 못나온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앞서 이영자는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가 의학적 도움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거짓말 논란'으로 곤욕을 겪은 바 있다.
<동아닷컴>
사진=KBS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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