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6년 전 운명적인 여인 만나…용기가 없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2일 10시 02분


신승훈 운명적인 여인
신승훈 운명적인 여인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가수 신승훈이 6년 전 운명적인 여인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신승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23년 음악인생과 46년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신승훈은 "6년 전 운명의 여인을 만났다"라고 고백해 주목을 끌었다. 신승훈은 "팬 사인회장에서 눈길이 가는 여성분이 있었다. 이름에 '빈'자가 들어가는 분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말할 뻔 했다"라면서 "용기를 냈어야 했는데 결국 물어보지 못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신승훈은 "팬사인회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 중 너무 아쉬워 차를 다시 돌렸다"라며 "안 계시더라. 그 때가 거의 6년 전이다. 내가 그 여성분을 어디서 만나겠나"라고 아쉬워했다.

신승훈은 MC들이 "여성분, 혹시 보고 계시다면 '힐링캠프'로 연락달라"라고 거들자 "아직 결혼 안하셨다면…진짜 그 정도였다. 느낌이"라며 진한 여운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신승훈은 강민경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승훈은 결혼에 대해 "안 한 것 같다"라고 답하면서 다비치 강민경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무 사이 아니다. 다만 왜 주어가 신승훈이 아니고 강민경인가. 그게 기분나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승훈은 지난 17일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했다.

신승훈 강민경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강민경이 기분 상하겠는데", "신승훈 강민경 언급, 그래 23살 차이는 좀",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강민경 완전 예쁜데", "신승훈 강민경 언급, 강민경은 몸매도 완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신승훈 강민경 언급 운명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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