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부친상, “우연히 마주친 父, 한마디도 못했는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2일 18시 20분


배우 최여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네티즌들은 최여진의 부친상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최여진 소속사 노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최여진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최근 병환으로 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여진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러브송'에 출연해 어린 시절 헤어졌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최여진은 "아버지와 산 기억이 하루밖에 없다. 어린시절 헤어진 아버지에 대한 아픔과 상처가 아직 치유되지 않은 것 같다"며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말 한마디 건네지 못 했다. 아버지의 뒷모습을 지켜만 봤던 내 자신이 미웠다"며 눈물을 떨궜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6시 30분이다.

최여진 부친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여진 부친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여진 부친상, 최연진 씨 힘내시길", "최여진 부친상,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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