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정경호 또 다시 열애설…양측 “사귀는 사이 절대 아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3일 15시 01분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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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열애설이 또 다시 제기된 가운데, 양측이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양측 측근을 인용해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1년 째 열애 중이다. 정경호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 아니라 수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이 같은 대학교 학과 동문이라는 점과 직업, 종교가 같은 점을 나열하며 정경호가 제대한 2012년 9월 이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수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동아닷컴에 "수영과 정경호는 사귀는 사이가 절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정경호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 알려진 것처럼 정경호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열애설이 불거져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경호는 지난 9월 27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지금 집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을 거다"며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고, 이후 소속사 측은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이다"라고 설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월에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양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경호는 2003년 KBS 공채 탤런트 20기로 데뷔해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JTBC 드라마 '무정도시', 영화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수영은 최근 tvN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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