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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레이디제인 “박지윤 얼굴만 봐도 짜증났었다”…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4 13:52
2013년 10월 24일 13시 52분
입력
2013-10-24 13:52
2013년 10월 24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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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레이디제인이 그룹 H.O.T. 열성팬이었을 당시 박지윤과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서인영, 박지윤, 레이디제인,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H.O.T. 멤버 강타와 박지윤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H.O.T.의 광팬이었다는 레이디제인은 "예전엔 박지윤의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났었다"며 당시 강타와 박지윤 열애설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박지윤은 "그때 H.O.T.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 공개방송 때 내가 나오면 하얀 우비를 쓴 팬들이 다같이 풍선을 내리고 조용해지더라. 'ㅆ'으로 시작하는 말도 언뜻언뜻 나왔다"고 회상했다.
레이디제인은 "실제로 박지윤을 보면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박지윤이 무대에 나오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박지윤을 노려보며 당시 팬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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