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단발 “머리 감는데 3분도 안 걸려 좋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4시 55분


아이유 단발
아이유 단발

가수 아이유 단발 변신이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SBS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코너인 '특별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 도중 청취자로부터 '단발머리가 예쁘다'라는 칭찬을 듣자 아이유는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 싶었다. 모자 안 가져왔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단발이) 예쁜데 가려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 앨범은 활동이 짧아 다음 주쯤 정리할 것 같다. 변신한 모습을 무대에서 공개하고 싶었다"라며 "오랜만에 머리를 잘라 아직 어색하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기른 머리인데 허전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 얼굴형이 둥글어서 계란형과는 거리가 멀다. 단발로 자르니 좀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마음에 든다"라며 "또 머리가 짧아서, 감는데 3분도 안 걸리는 게 참 좋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 단발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단발, 훨씬 귀여워졌네", "아이유 단발, 얼굴이 더 작게 느껴진다", "아이유 단발, 염색한 머리보다 검은 머리가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신곡 '분홍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사진=아이유 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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