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SIA 최연소 대상 수상…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10월 25일 10시 15분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5)이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받았다.

24일 지드래곤은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SI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IA’는 방송·문화·예술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고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SIA’ 시상식에서는 2008년 가수 비와 배우 장미희, 2009년 배우 김혜수, 2010년 배우 이병헌, 2011년 배우 차승원, 2012년 배우 장동건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지드래곤은 최연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도 지드래곤은 분홍색 머리와 회색 수트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수상 소감에 대해 “한국에서 진정한 멋을 아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이번 ‘쿠데타’가 4년 만에 나온 솔로 앨범이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받을만 하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내년이 더 기대된다”, “지드래곤 최연소 대상 수상, 정형돈이 부러워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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