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33)과 싸이의 해외 진출을 도운 콘텐츠 기획자 이규창(35) 프로듀서의 열애설이 화제다.
강예원과 이규창 프로듀서는 올해 여름께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친화력이 강한 성격인데다 영화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맞아 급격히 가까워졌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얼마 전에는 강예원이 이규창 프로듀서가 운영하는 서울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을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최근엔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동반 태국 여행을 다녀오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강예원은 이달 3일 개막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등 관련 행사를 소화한 뒤 서울로 올라와 연인과 함께 곧장 태국으로 향해 달콤한 휴가를 즐겼다. 실제로 강예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태국에서 찍은 4장의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과 힐링 휴가를 다녀왔다”고 썼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24일 “서로 대화가 통해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사람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 잘 맞았고 각자 하는 일을 존중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예원 소속사 S&M C&C 측은 이날 “이규창과 열애설에 대해 강예원 본인에게 확인중”이라며 “현재로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헬로우 고스트’ ‘퀵’ 등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유쾌한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배우다. 내년 초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가수 싸이의 해외 진출을 이끈 기획자로 유명하다.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소니픽쳐스를 거쳐 현재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국내 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강예원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예원 열애설, 정말인가” “강예원 열애설, 잘 어울리네” “강예원 열애설, 사귀면 사귀는거지 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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