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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샘 해밍턴 “독도는 한국땅, 일본 그만해” 일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5 17:33
2013년 10월 25일 17시 33분
입력
2013-10-25 16:15
2013년 10월 25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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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독도의 날' 샘 해밍턴/MBC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게 일침을 가했다.
샘 해밍턴은 '독도의 날'인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샘쌤 잉글리쉬' 코너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샘 해밍턴에게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를 아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노래와 춤까지 안다. 예전에 공병부대에서 배웠다"면서 "'독도는 우리 땅' 춤도 있더라. 아침에 기상하고 나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7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청룡대대의 공병부대로 전입해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독도 체조'를 배운 바 있다.
그러자 김신영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부탁했다.
샘 해밍턴은 "독도는 우리(한국) 땅인데 일본에서 그만 했으면 좋겠다"면서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고, (일본은) 말할 자격도 없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주권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2008년부터 매년 10월 25일이 '독도의 날'로 정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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