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해 누리꾼 모금을 시작했다. 김장훈은 모금 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정했다.
김장훈은 11월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소호 갤러리에서 ‘독도 아트쇼 인 뉴욕’을 시작으로 ‘독도 아트쇼’ 월드투어를 벌인다. 이미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이 운영하는 SNS마켓 ‘굿바이셀리’ 등을 통해 온라인 모금을 시작했다.
김장훈은 “목표액을 100억으로 정했을 뿐이고 결과는 사람들이 정해주는 것이다. 100억 원으로 정한 것은 독도홍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김장훈은 “일본이 정부차원에서 유치하고 왜곡된 ‘타케시마 홍보’를 시작한 지금의 정황상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정부도 미온적일 수밖에 없고 기업들도 대일관계 때문에 협찬을 하지 않는 현실이다. 그렇기 ¤문에 국민성금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독도홍보를 더욱 강력하고 글로벌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이고 반드시 목표를 완수하겠다”며 강한 의지와 아쉬움을 함께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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