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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히든싱어2’ 2라운드 ‘광속’ 탈락 ‘대이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7 09:12
2013년 10월 27일 09시 12분
입력
2013-10-27 09:12
2013년 10월 27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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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조성모
조성모가 '히든싱어2'에서 탈락했다.
조성모는 26일 방송된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조성모는 자신만만했지만, 지난주 신승훈 편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도전자가 원조 가수를 제치고 우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조성모는 'To heaven'을 부르는 2라운드에서 "가장 조성모가 아닌 것 같은 인물" 최다 득표자로 아쉽게 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100명의 방청객 중 81명이 조성모를 조성모가 아닌 모창 능력자로 꼽은 것.
조성모는 처음에는 당황한 듯 보였으나 이내 웃으며 "누구보다도 무대를 즐겼다"며, "제가 1등한 것 보다 더욱 기쁘게 녹화했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제 노래를 가지고 이런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기쁘다. 여기 출연하신 모창 능력자, 팬 분들이야말로 각자의 분야에서 조성모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역대 최다 인원이 모여 예선을 치른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는 최강 모창 능력자들이 참여, 치열한 대결 끝에 임성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 'For your soul'에서 조성모 특유의 미성의 목소리를 완벽히 재연해 낸 임성현이 38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거뒀다.
사진=JTBC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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