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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무한도전 가요제’ 단체곡 듣고 ‘폭풍 눈물’… “우리 너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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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11:17
2013년 10월 27일 11시 17분
입력
2013-10-27 11:14
2013년 10월 27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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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눈물’
‘무한도전’ 정형돈이 눈물을 보여 화제다.
26일 MBC ‘무한도전’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자유로 가요제’의 막바지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중간점검 당시 제안했던 단체곡을 완성한 유희열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불러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은 유재석, 노홍철 등 멤버들이 각각 따로 참여해 진행됐고, 후반 작업에서 멤버들이 녹음한 부분을 듣던 정형돈은 지난 날이 떠올라 눈물을 보였다.
그 모습을 발견한 하하는 당황하며 “형돈이 형 운다”고 말했고, 그 옆에 있던 정준하도 당황해 했다.
이를 본 유희열은 “(지난 날이) 다 생각나서 그런가 보다”며 정형돈의 마음을 이해했다.
녹음실에 나온 정형돈은 하하와 정준하를 보자 울먹이며 “다 생각난다. 황소 때부터 레슬링까지 우리가 너무 고생한 것 같다”며 지난 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희열도 눈시울을 붉히며 “‘무한도전’을 1회 때부터 챙겨보고 있다. 시청자 입장으로 고맙더라. 이번에 가요제를 하면서 내 음악도 아닌데 열정을 쏟게 된다”며 감회를 밝혔다.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눈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눈물에 우리 가족도 눈물”,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눈물, 그 동안 고생많았다”, “무한도전 가요제 정형돈 눈물에서 진심을 보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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