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주영훈 “과거 댄스 오디션에서 떨어뜨렸다” 과거 공개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주영훈 "과거 댄스 오디션에서 떨어뜨렸다" 과거 공개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히든싱어2'에 출연한 작곡가 주영훈이 과거 조성모를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JTBC '히든싱어2'에는 가수 조성모가 출연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한 주영훈은 "조성모가 데뷔하기 전, 댄스 아이돌 그룹 오디션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다"라며 "그때 데뷔했으면 이상한 아이돌이 됐을 테니, 오히려 잘된 것 같다"라고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주영훈은 "조성모가 없었다면 티아라도 없었다. 티아라 소속사 사장님이 바로 조성모를 키운 분"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사장은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다.

역대 최다 인원이 예선에 도전한 이날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서 조성모는 자신의 데뷔곡 '투 헤븐(To heaven)'을 부르는 2라운드에서 광속 탈락했다. 이로써 조성모는 지난주 신승훈에 이어 히든싱어 역사상 2번째로 탈락한 원조 가수가 됐다.

하지만 4라운드에 탈락한 신승훈과 달리 조성모는 불과 2라운드만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게다가 조성모는 2라운드 탈락 당시 '조성모가 아닐 것으로 의심되는 참가자'라는 항목에서 판정단 100명 중 무려 81명으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조성모는 2라운드 탈락 뒤 3-4라운드에는 번외로 참가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날 히든싱어2 조성모 편 마지막 4라운드는 '포 유어 소울(For your soul, 슬픈 영혼식)'으로 펼쳐졌다. 임성현이 38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목소리 많이 달라져 안타깝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씁쓸하겠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대표 미성가수의 몰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조성모 히든싱어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