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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 소속사와 ‘법정싸움’ 용준형, 알고보니 ‘씽’ 2기 출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8 16:55
2013년 10월 28일 16시 55분
입력
2013-10-28 16:35
2013년 10월 28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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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준형/MBC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과거 그룹 '씽(Xing)' 2기 멤버로 활동했던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용준형은 현재 비스트의 멤버로 합류하기 전에 그룹 '씽' 2기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용준형은 2011년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씽' 2기 활동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용준형은 본명 '용재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개명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준형이 포함된 '씽'의 활동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용준형은 귀를 덮는 긴 머리에 앳된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또 용준형은 '씽'에서 '팝핀 드레곤'으로 불리면서 남다른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용준형은 전 소속사와 '노예계약' 발언으로 소송에 휘말려 곤욕을 겪고 있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 2월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전 소속사와 노예계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전 소속사 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폭로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전 소속사 사장 A씨는 용준형의 발언이 모두 허위라며 KBS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또 A씨는 용준형을 위증죄로 형사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법은 KBS에 정정보도 대신에 반론보도를 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28일 내렸다. 그러나 KBS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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