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김민종 눈물’에 감동…“다음 차례는 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9일 11시 09분


김민종 눈물 김수로 힐링캠프
김민종 눈물 김수로 힐링캠프

김민종의 눈물로 감동을 준 힐링캠프의 다음 타자는 배우 김수로다.

김수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힐링캠프 김민종편 잘 봤네. 우리 민종이 눈물 흘릴땐…(나도 울었다) 우리 민종이 사랑 많이 받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김수로는 "나는 오늘 (힐링캠프) 녹화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다. 이왕 하는 거 나보다도 많은 시청자들이 힐링되기를 바라며"라며 깨알 같은 홍보를 곁들였다.

김수로에 앞서 김민종은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고백했다. 김민종은 "어린 시절 아버지 사업이 잘못돼 반지하 단칸방으로 이사가게 됐다"라며 "새로 이사한 집은 화장실이 방안에 없어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으셨다.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물에 빠졌던 성유리를 구해준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김희선과의 불화설에 대해 고백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힐링캠프'는 다음달 4일, 김민종 편 2부를 방송할 예정이다.

김수로 힐링캠프 출연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눈물, 김수로도 눈물 폭발할듯", "김민종 눈물, 남자의 눈물이었다 정말", "김민종 눈물, 김수로는 어떤 이야기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김민종 눈물 김수로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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