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새벽 “행복하게 잘 살겠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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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3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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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동아닷컴DB
송새벽. 동아닷컴DB
11월2일 결혼(스포츠동아 10월31일자 23면 단독보도)하는 배우 송새벽이 소감을 밝혔다.

송새벽은 31일 오전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를 통해 “갑작스런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송새벽은 11월2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연극배우 하지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송 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다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를 해왔다.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마음을 키운 이들은 최근 결혼식 일정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모델 출신의 하지혜는 큰 키에 뛰어난 미모를 지닌 배우로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이기도 한 대학로 인기 연극 ‘이’에서 여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결혼을 앞둔 송새벽도 최근 ‘위험한 상견례’와 ‘아부의 왕’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휴먼드라마인 영화 ‘도희야’ ‘덕수리 5형제’를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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