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구리구리 특집에 배우 이태임, 가수 양동근, 정준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오늘 만난 것 같다'라며 이태임을 꼽는가 하면, "클라라씨보다 이태임씨 몸매가 더 좋다"라고 평하는 등 방송 내내 이태임에 대한 사심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육중완은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출연 이후 예전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다"라며 "지금은 80년생 동갑내기 친구와 3년 반째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육중완은 여자친구에 대해 "의리로 만나는 거다.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육중완은 이태임에게 사심을 드러낸 것에 대해 "남자의 본능이다. (이태임씨를 보면) 제 여자 친구가 생각이 안 난다. 잠시 잊어버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하지만 이태임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는 육중완의 발언에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언급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태임 육중완 여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육중완 여자친구, 이태임 정말 예쁘더라", "이태임 육중완 여자친구, 조만간 결혼 소식 들려올 듯", "이태임 육중완 여자친구, 당당한 고백 멋지다", "이태임 육중완 여자친구, 여자친구한테 등짝 좀 맞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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