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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1호-여자3호·남자2호-여자1호 ‘커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1 10:53
2013년 10월 31일 10시 53분
입력
2013-10-31 10:53
2013년 10월 31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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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짝'
'짝' 60기 최종선택에서 두 커플이 맺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짝'에서 6박 7일 간 탐색기를 가진 출연자들은 최종 결정에 나섰다. 결국 남자 1호와 여자 3호, 남자 2호와 여자 1호가 각각 커플이 됐다.
간호사인 여자 3호는 남자 1호에게 계속 호감이 갔다. 하지만 순정파 호주 교포 남자 6호의 적극적이 애정 공세에 고민했다.
여자 3호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사람 같다. 정말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진다. 남자 6호와 1호 둘 중의 한사람을 선택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솔직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러나 여자 3호는 호주까지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남자 6호를 잊고 남자 1호를 최종 짝으로 선정했다.
여자 1호는 함께 있으면 설레는 남자 2호와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남자 3호 사이에서 고민했다.
여자 1호는 "남자 2호는 적극적인데 확답을 안준다. 그렇다고 이제 다른 사람 볼 필요 없이 2호하고만 쭉 갈수도 없다"고 털어놨다.
여자 1호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우리가 잘 어울릴지 밤새 고민했다. 하지만 그 다른 것들도 얼마나 다를지 궁금해졌다"고 말하며 끝내 남자 2호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된 '짝'은 6.2%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는 6.1%, MBC '라디오스타'는 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짝'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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