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는 31일 정우와 김진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사귄 적도 없다”며 “정우와 김진이 평소 친한 사이는 맞지만 최근에 만난 적도 없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 관계에 대해 “오랜 친구 사이로 안다. 최근 정우 씨가 드라마 일정 등으로 바빠지면서 만남 조차가 가진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1981년생인 정우는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에서 단역으로 출연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화 ‘라이터를 켜라’ ‘동갑내기 과외하기’ ‘바람난 가족’ 등에서 단역을 거쳤다.
정우는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바람’에서 주인공 짱구 역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실감나는 사투리와 연기로 대중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우는 ‘바람’으로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올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손태영과 러브라인을 펼쳤다. 정우가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는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는 ‘응답하라 1994’에서 실제 9살 연하인 고아라(23)와 티격태격하며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우는 브라운관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정우가 주연하고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붉은 가족’은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정우 김진 열애설’필름더데이즈·tvN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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