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와 걸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셀카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디시인사이드 '응답하라 1994' 갤러리에 정우와 김진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진은 회색티에 청바지를 입은 남성의 무릎을 벤 채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남성은 김진의 상체를 팔로 감싸고 머리를 쓰다듬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회색티에 남색 모자를 쓰고 셀카를 찍는 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진이 누워있던 남성의 의상과 정우의 셀카의 의상이 동일해 사진 속 남성이 동일 인물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3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정우와 김진이 2년 째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관계자는 언론에 "사귄 적은 있지만, 헤어져 연락 안 한 지 1년 정도가 됐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벨액터스 측은 또 다른 언론에는 "정우와 김진이 예전에는 매우 친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만나지 않은지 상당히 오래됐다. 두 사람은 사귄 적도 없었고 정우는 현재 만나는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조금 다른 해명을 내 놓아 혼란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은 1997년 여성 3인조 그룹 디바 멤버 '지니'로 연예계에 데뷔, 뉴욕주립대학교 패션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현재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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