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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동도 사건, “지우고 싶은 기억”…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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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4:11
2013년 11월 1일 14시 11분
입력
2013-11-01 10:19
2013년 11월 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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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동도 사건’
개그맨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에는 아이유, 서인국, 사유리,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우고 싶은 과거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동도 외에는 없다.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지난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축제에서 자신의 히트곡 ‘바람의 아들’을 부르던 중 음이탈로 곤혹을 치렀다. 당시 무대 앞에서는 1만 5000명 관객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언급에 네티즌들은 “당시 관객들도 지우고 싶은 기억일 듯”, “박명수 오동도 사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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