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은 1일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를 통해 "오늘이 김현식, 유재하 선배님의 기일이자 저의 데뷔 23년이 되는 날입니다"라며 고 김현식, 유재하를 언급했다.
이어 신승훈은 "두 선배님으로 시작된 저의 음악 인생이 절반을 지나가고 있는 지금 다시 한 번 데뷔 전의 마음으로 두 분의 LP를 꺼내 들어봐야겠어요"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신승훈은 "저의 23년 음악 생일도 축하해 주실 거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유재하는 1987년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한 장의 앨범을 발매한 뒤 불의의 교통사고로 요절했다.
고 김현식은 1980년대 활동한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 싱어송라이터로 '봄여름가을겨울', '비처럼 음악처럼'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6집 음반을 준비하던 중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 유재하-김현식 기일, 안타까운 일이다", "고 유재하-김현식 기일, 아까운 뮤지션들이다", "고 유재하-김현식 기일, 지금도 음악 너무 좋다", "고 유재하-김현식 기일, 노래 듣고 싶다", "고 유재하-김현식 기일, 한국 음악사에 큰 의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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