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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집 공개, 국가대표 사인볼 ‘발견’…선물한 사람은 누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3 18:49
2013년 11월 3일 18시 49분
입력
2013-11-03 18:48
2013년 11월 3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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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홍진영
홍진영 집 공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자신의 집 공개에 나섰다.
홍진영은 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을 위해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맨친' 멤버들은 인순이의 집에서 받아온 여러 음식을 들고 홍진영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뭔가 급하게 집을 만진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홍진영은 "원래 이사를 가려 했는데 집을 구하지 못해 계속 여기서 살게 됐다"라며 "도배도 새로 하고 촬영이 잡힌 뒤 급하게 청소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홍진영의 옷방에서는 국가대표사인 축구공이 발견됐다. 강호동은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이 다 있다. 이런 사인볼은 받기 힘들다. 도대체 누구한테 받았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홍진영은 미처 답을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국가대표'라는 말에 침묵을 지켰다. 이에 맨친 멤버들은 "시청자분들, 지금 한 번 찾아보시라"라며 "지금쯤 (누리꾼들이) 검색할 거다. 타자 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사진=맨발의 친구들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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