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과 딸 추사랑은 3일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과 추사랑은 오사카의 할아버지 댁으로 향했다.
추사랑은 오사카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폭발적인 김밥 먹방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할아버지와 할머니, 추성훈 앞에서도 거침없는 포도 먹방을 선보였다.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포도를 주기 전 한국어를 가르쳤다. 손을 내미는 추사랑에게 '포도'와 '주세요'를 가르친 것. 추성훈은 곧바로 따라하는 추사랑을 보며 크게 웃었고, 포도 한 알을 얻어낸 추사랑은 한 입에 포도알을 밀어넣으며 기뻐했다. 추사랑은 아빠가 "포도가 너무 크다"라며 뺏으려고 하자 이를 악물고 버티는 모습마저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과 48시간을 함께하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지는 아빠들의 눈물겨운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은 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규편성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들, 타블로 딸 이하루, 장현승 아들 장준서, 추성훈 딸 추사랑이 출연해 자녀들과의 일상 및 육아 일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사랑 외에 타블로 딸 이하루도 주목을 받았다. 이하루는 "아빠가 좋아 젤리가 좋아?"라는 질문에 "젤리"라고 답해 타블로에게 굴욕을 주는가 하면, 아침 체조로 크레용팝의 '빠빠빠' 직렬 5기통 춤을 선보이는 등 끝없는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 포도 먹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포도 먹방, 애기가 저렇게 귀엽게 먹으면 정말 깨물어주고 싶다", "추사랑 포도 먹방, 아우 진짜 애기 예능은 진리인가봐", "추사랑 포도 먹방, 이하루냐 추사랑이냐", "추사랑 포도 먹방, 사랑스러움을 사람으로 표현하면 추사랑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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