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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셀프디스’…“앞뒤 똑같아 목 돌아갔다는 얘기 들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4 11:35
2013년 11월 4일 11시 35분
입력
2013-11-04 11:35
2013년 11월 4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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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셀프디스'. KBS2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개그우먼 김지민이 '셀프 디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은 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에 출연해 허당인 여배우로 분해 '셀프 디스'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대본을 검토하다가 맛집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에 적극적으로 대역을 요구했다. 그 이유로 김지민은 "맛집 음식은 맛있잖아. 둘이 먹다가 하나 죽으면, 나 혼자 살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호러 장르의 목 돌아간 귀신 역할에 김지민은 "평소에도 목 돌아갔냐는 말 많이 들어서 잘 살릴 수 있다"며 반겼다.
김지민은 "급한 대로 어깨패드 빼서 (가슴에) 넣어도 되죠? 어차피 티도 안 나니까"라며 "앞뒤가 똑같은 지민이 몸"이라고 '셀프 디스'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지민 '셀프 디스', 대박 웃겼다", "김지민 '셀프 디스', 과감한 개그다", "김지민 '셀프 디스', 솔직해서 재미있다", "김지민 '셀프 디스', 웃는데 슬프다", "김지민 '셀프 디스', 그래도 몸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지민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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