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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 김민종 집 공개…“여자 맞춤설계, 들어오면 못나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0:44
2013년 11월 5일 10시 44분
입력
2013-11-05 09:49
2013년 11월 5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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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힐링캠프 김민종’
가수 겸 배우 김민종(42)이 42년 만에 독립한 집을 공개했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전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민종은 42년 만에 가족에게서 독립했다며 '싱글 하우스'를 공개하며 자신의 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종은 자신의 집에 대해 "여자 중심 맞춤 설계로 한 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그래서 항간에는 출구 없는 집이라는 소문이 떠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민종은 "출구는 보이지만 나가고 싶지 않은 느낌을 준다"며 "모던하면서도 아늑하고 세련된 느낌"이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민종의 집은 화이트톤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큰 창으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특징이다.
김민종은 독립한 이유에 대해 "이번엔 반드시 결혼한다. 집은 준비 됐다. 그녀만 있으면 된다"고 적극적으로 결혼 의지를 내비쳤다.
<동아닷컴>
'힐링캠프' 출연한 김민종.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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