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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열애설’ 정우-김유미, ‘붉은 가족’서 키스신 삭제…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5:29
2013년 11월 5일 15시 29분
입력
2013-11-05 15:29
2013년 11월 5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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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열애설' 정우-김유미/정우 트위터
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이 덩달아 화제가 됐다.
정우와 김유미는 6일 개봉하는 영화 '붉은 가족'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정우와 김유미가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은 남파된 네 명의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해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정우와 김유미는 남한에서 위장부부로 지내는 간첩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정우와 김유미가 찍은 키스신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는 지난달 31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붉은 가족' 시사회에서 "사실 (김유미와) 키스신을 찍었으나 흐름상 편집에서 잘렸다"고 말했다.
김유미도 키스신이 삭제된 데 대해 언론과 인터뷰에서 "캐릭터가 북한에서 온 간첩이다 보니 서로 외로워하다 서로에 연민의 정을 느껴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극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삭제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정우와 김유미는 5일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을 찍으면서 인연을 맺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 그러나 정식 교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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