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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우-김유미, 영화서 ‘위장 부부’ 라더니 ‘위장 열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5:43
2013년 11월 5일 15시 43분
입력
2013-11-05 15:43
2013년 11월 5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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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열애설' 정우-김유미/영화 '붉은 가족' 포스터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영화 '붉은 가족' 개봉을 하루 앞두고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받았다.
영화 '붉은 가족'이 6일 개봉하는 가운데 주연 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이 5일 불거져서다. 그러면서 영화 홍보를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날 온라인에서는 "정우-김유미 열애설, 영화 홍보인가", "정우-김유미 열애설, 영화 개봉 앞두고 터졌다", "정우-김유미 열애설, 설마 홍보는 아니겠지", "정우-김유미 열애설, 영화 홍보는 제대로 됐다" 등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에 대해 영화 '붉은 가족' 측은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에 "정우와 김유미 씨의 열애 사실은 새벽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홍보를 위한 열애설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우와 김유미가 출연한 영화 '붉은 가족'은 남파된 네 명의 간첩들이 남한의 평범한 가족으로 위장해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정우와 김유미는 남한에서 위장부부로 지내는 간첩 역할을 맡았다.
한편,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을 찍으면서 인연을 맺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 그러나 정식 교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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