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페북글, 정우 소속사 측… “양다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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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5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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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김진 페이스북
출처= 동아닷컴 DB, 김진 페이스북
‘김진 페북글’

배우 정우 측이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 페북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진 씨가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지만, ‘양다리’ 부분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지난 열애설 때도 말했지만, 정우 씨와 김진 씨는 1년 전에 이미 헤어진 상태다. 양다리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약속 후 이별을 통보했다는 부분은 확인 중이다. 정우 씨가 김진 씨와 만날 당시에는 우리 소속이 아니었다. 정우 씨를 통해 확인한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해명했다.

또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자극적인 글이나 비방의 글을 남기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김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면서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정우-김유미 열애 인정에 대한 심경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진 페북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 말이 맞는지?”, “김유미 난처하겠다”, “설마 정우를 겨낭해서 한 말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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