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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과 맹수 포옹, 훈훈한 이야기… “미소가 절로 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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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8:17
2013년 11월 5일 18시 17분
입력
2013-11-05 18:08
2013년 11월 5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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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국 데일리 메일
‘미남과 맹수 포옹’
미남과 맹수 포옹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암사자 시르가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독일 출신 발렌틴 그루너와 덴마크 출신 미켈 리가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르가는 이제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Modisa Wildlife Project)’의 상징이 됐다”면서 “시르가는 두 청년을 다른 사자를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사람과 접촉할 수 있는 야생의 사자들을 먹이가 충분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맹수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남과 맹수 포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미남과 맹수 포옹, 훈훈한 이야기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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