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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생활고 고백, 강부자 언급… “친자매 같이 가까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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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1:02
2013년 11월 6일 11시 02분
입력
2013-11-06 10:59
2013년 11월 6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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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좋은아침'
‘허진 생활고 고백’
배우 허진 생활고 고백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허진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던 중 강부자의 도움으로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전격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강부자는 무려 20년간 무수입 상태였던 허진에게 100만 원을 내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허진은 강부자를 평소 엄마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부자 역시 허진과는 친자매와도 같은 가까운 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강부자는 “허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방송국 사람들한텐 아무도 연락을 안 하고 나한테만 연락했다. 쫓아가니까 그 단칸방 하나에서 어머니 관을 딱 놓고 혼자 앉아 있었다”면서 “그 정도로 허진은 자존심이 강하다. 어머니 장례도 혼자 치렀다”고 전했다.
‘허진 생활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우정 보기 좋네요”, “허진 생활고 이제는 벗어나기를”, “강부자 같은 친구가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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