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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열애설 해명 “잊지 못할 생일 선물… 나도 이런 게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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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3:55
2013년 11월 6일 13시 55분
입력
2013-11-06 13:51
2013년 11월 6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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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열애설 해명’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모델 출신 연기자 성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수지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성준과의 열애설은 내게 잊을 수 없는 스무 살의 생일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지는 “사실이 아니기에 '나도 이런 게(열애설) 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엄마도 매우 신기해하더라”고 말했다.
열애설 당시 성준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대해 “서로 어깨동무를 하긴 했지만 그런 사이는 아니다. 왜 어깨동무를 했냐고 물으면 딱히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라고 난감해했다.
수지는 성준과의 커플링이라고 오해를 받은 반지에 대해서 “전날 생일 파티 영상과 커플링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준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수지는 “계속 활동하다 보면 이런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덤덤하게 받아들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앞서 수지와 성준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구가의 서'에서 여주인공 담여울(수지)과 그를 지키는 호위 무사 곤(성준) 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 졌다. 이후 한 매체가 다정하게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각각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수지 열애설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열애설 해명, 아니라고 하니 믿어주자”, “수지 열애설 해명, 전 누나를 믿어요”, “수지 열애설 해명, 성준과 잘 어울렸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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