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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어디서 잤어', 미쓰에이 '허쉬'와 맞대결…'당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6 17:16
2013년 11월 6일 17시 16분
입력
2013-11-06 17:14
2013년 11월 6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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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이 '어디서 잤어'/브랜뉴뮤직
래퍼 산이가 신곡 '어디서 잤어'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6일 "산이가 11월 말 새 미니앨범 'NOT Based on the True Story'를 발표하기에 앞서 선공개곡 '어디서 잤어'를 공개하고 컴백에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산이의 신곡 '어디서 잤어'는 프로듀서 FAME-J가 선사한 흥겨운 힙합 비트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버벌진트와 스윙스의 래핑이 조화로운 곡이다. 또 여자친구를 의심하는 남자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산이는 공교롭게도 과거 한솥밥을 먹던 걸그룹 미쓰에이가 신곡 '허쉬'를 발표하면서 후배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브랜뉴뮤직 측은 "전 소속사 후배인 미쓰에이와 같은 날 컴백 싱글을 발표하게 되어 산이 역시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선의의 경쟁으로 미쓰에이와 함께 둘 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산이 역시 이번 컴백 앨범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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