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결혼을 예고한 가수 정인(33·오른쪽)과 기타리스트 조정치(35·왼쪽)가 이달 법적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고 이달 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으며 양가 부모와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한다. 신혼집은 서울 연남동의 조정치 작업실에 마련한다. 신혼여행도 생략한다. 두 사람은 11년째 교제 중이다. 정인은 최근 신곡 ‘가을남자’를 발표했으며 조정치는 KBS 2FM ‘조정치·하림의 2시’ DJ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