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밀라노’ 스포 탓?…김태호PD 심경 고백 “가장 큰 피해자는…”

김태호PD 트위터

‘무한도전 김태호PD 심경 고백’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프로그램과 관련된 스포일러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태호PD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얼 하는지, 어딜 가는지는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겠죠, 발생되는 피해비용을 주실 건 아니잖아요? 조금만 프로그램을 생각해주세요"라며 당부했다.

이는 지난 6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밀라노 패션쇼 무대를 서기 위해 준비 중이며, 또 한 번 카레이싱에 재도전한다는 보도가 이어진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PD 심경 토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호PD 심경 토로, 스포일러 정말 짜증난다" "김태호PD 심경 토로, 진짜 힘 빠질 듯" "김태호PD 심경 토로, 무한도전 밀라노도 열심히 기획 중일 텐데 속상할 듯" "무한도전 밀라노, 카레이싱 스포에 김태호PD 심경 토로, 시청자의 볼 권리를 지켜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무한도전 밀라노, 카레이싱 스포. 사진=김태호PD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