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은 최근 진행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해 자신이 “중고사이트 마니아”라고 고백했다.
육중완은 “‘한 번 사용했다. 새것과 다름없다’는 말이 적혀 있으면 솔깃하게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5만원짜리 가구를 3만 5000원에 판다고 글이 올라왔더라. 어김없이 ‘새것과 다름없다’는 말에 당장 거래를 성사했다. 하지만 그 가구를 갖고 오는 길에 밥도 사먹고 음료수도 사먹어서 오히려 새 제품 주문하는 것보다 돈이 더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 중고사이트’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중완 중고사이트, 사람 냄새 나네”, “육중완 중고사이트, 완전 웃긴다”, “어디를 주로 이용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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