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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김남일 이별 통보에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야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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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5:46
2013년 11월 7일 15시 46분
입력
2013-11-07 15:38
2013년 11월 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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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눈물’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김남일과의 이별 위기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 소리를 냈던 적이 있었다. 결혼 전 김남일이 이별통보를 했다. 이별 이유는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남일 선수는 김보민 아나에게 “아나운서가 축구선수랑 결혼하는 거 봤어? 헤어져야 돼. 우린 결혼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보민은 “그래서 순간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꼭 결혼은 안 하더라도 만나달라고 했다”고 설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 눈물’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보민 눈물, 정말 힘들었겠다”, “김보민 눈물, 김남일 나쁜남자다”, “김보민 눈물,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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