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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하우두유둘, 유희열 가이드곡… “첫 소절 듣고 바로 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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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07 15:40
2013년 11월 7일 15시 40분
입력
2013-11-07 15:36
2013년 11월 7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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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조한 하우두유둘’
가수 김조한이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하우두유둘과 함께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조한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사실 유희열이 녹음한 노래의 첫 소절만 듣고 바로 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조한은 “처음 ‘Please Don't Go My Girl’의 가이드를 들었을 때 새 앨범 준비로도 바쁜데 이 노래까지 신경 쓰지 못하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녹음실에서 노래를 신중하게 끝까지 들었는데 노래가 정말 좋았다. 그동안의 오해에 대해 사과 한다”고 덧붙였다.
‘김조한 하우두유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조한 하우두유둘 안할 뻔 했네”, “유희열 가이드는 정말 웃겼어”, “김조한 정말 알앤비 조상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한 하우두유둘’ 합류 이유를 밝힌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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