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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김혜은, “MBC 기상캐스터 사표 쓸 때 반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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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5:41
2013년 11월 8일 15시 41분
입력
2013-11-08 14:30
2013년 11월 8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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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기상캐스터’
김혜은이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하면서 힘든 점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김혜은은 인터뷰에서 “MBC사표 쓸 때부터 반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지나서 연기를 왜 하냐부터 시작해서 제 주위에서 연기 했으면 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배우가 되어서도 김혜은은 “옛날에 날씨했던 친구 아니냐 이렇게 보는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김혜은은 “그렇게 사는 방법밖에 없었다. 거울을 볼 때 다리를 어떻게 하면 야하게 꼴 수 있나 생각하고 담배도 피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은 기상캐스터’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혜은 기상캐스터, 성공했네”, “김혜은 기상캐스터 이미지 이젠 안 보인다”, “김혜은 기상캐스터, 범죄의 전쟁에서 연기 잘 하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은은 현재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황자몽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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