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임신, 남편 유은성 “장모님 첫 기일에…놀라운 선물”

(사진=김정화 임신/유은성 페이스북)

가수 유은성과 배우 김정화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은성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31일은 제 장모님, 그러니까 정화 씨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년이 되는 기일이었어요. 기일이 다가올수록 정화 씨가 너무 슬퍼하거나 외로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첫 기일에다 미국에서 기일을 맞아야 했어서요. 그런데 하나님이 저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지 일년이 되는 그 달에 제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주셨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정화 씨가 너무 슬퍼할까 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띔하셨는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정말 커다란 은혜를 주셨답니다. 저희가 내년에는 아빠 엄마가 되네요. 아이 생긴 기념으로 지금은 칸쿤으로 여행 와있습니다. 여러분 저희 여러분들께 축하와 축복받고 싶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정화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화 임신, 유은성 행복하겠다" "김정화 임신, 정말 어머니가 주신 선물인 듯" "김정화 임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정화 임신,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봉사활동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8월 결혼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