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남편 김재준 후보 좁혀진다

tvN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4' 고아라의 남편 김재준 후보가 8,9일 방송으로 좁혀진다.

8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이번 주(8,9일) 방송을 통해 나정의 남편 후보가 좁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나정(고아라)의 남편 이름이 김재준이라는 것은 밝혀졌지만, 김재준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쓰레기(정우), 칠봉이(유연석), 삼천포(김성균), 해태(손호준), 빙그레(바로)까지 5명의 남편 후보감들이 이름이 아닌 별명으로만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쓰레기와 삼천포의 성이 김씨, 칠봉이의 이름에 준이 있고, 칠봉이와 빙그레가 돌림자를 쓴다는 이름에 대한 힌트만 공개된 상황. 이번 주 방송되는 7화 '그 해 여름'과 8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소제목은 남편 후보를 좁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상경기를 그린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40분 방송.

사진=tvN '응답하라 1994'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