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결혼, 6세 연하 일반인 여친과 화촉…사회는 장혁-권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9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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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진웅 결혼/와이즈웨딩 제공)
(사진=조진웅 결혼/와이즈웨딩 제공)
배우 조진웅이 오늘(9일) 결혼한다.

조진웅은 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6세 연하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진웅은 지난 2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조진웅은 예비신부와 부산에서 연기학원 입시생과 선생님 관계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사제지간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해 7년간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로 치러지는 이날 결혼식은 배우 장혁이 1부 사회를, 권율이 2부 사회를 맡는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유미가 맡았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데뷔한 이후 '비열한 거리', '베스트셀러', '퍼펙트 게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명량, 회오리 바다' 촬영을 마쳤으며 '군도: 민란의 시대'와 '무덤까지 간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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