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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탈퇴’ 아름 “팬 필요 없어, 댓글 달지마” 경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0 20:35
2013년 11월 10일 20시 35분
입력
2013-11-10 20:35
2013년 11월 10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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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아라 탈퇴' 아름/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에서 탈퇴한 아름이 불쾌한 심경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나도 감정이 있어서 울 건 다 운다. 경고한다. 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팬 따위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나를 사람으로 대할 사람이 아니면 댓글 달지 마라. 좋은 말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는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의 SNS에 기이한 글과 사진, 동영상을 올린데 대해 일부 누리꾼이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지난달 12일에는 섬뜩한 페이스페인팅 사진을 올린 뒤 이달 8일 엉망인 네일아트를 한 모습을 공개한데 이어, 9일에는 "죽이고 싶은 아픔"이라는 내용의 의문스러운 글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올린 게시물에 대해 "티아라 전 멤버 아름, 병원 가보세요",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진심 무섭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이런 거 왜 올리는지 이해 안가",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진짜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의 독특한 세계에 대해 확대 해석해 지나친 마녀사냥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아름은 7월 걸그룹 티아라에서 탈퇴해 솔로 전향을 선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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