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공식 입장, 자숙하는 시간 갖겠다… “탁재훈-토니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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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1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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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출처= 동아닷컴 DB
‘이수근 공식 입장’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수근이 공식 입장을 전한 가운데 가수 토니안과 탁재훈 역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재훈 불법 도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투데이는 11일 “가수 토니안에 대해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소환 조사를 했다”면서 “이들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하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 한다”면서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검찰은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의 혐의를 포착했다. 또한 탁재훈과 토니안 등 연예인 여러 명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근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정말 실망이야”, “1박 2일 그만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이 공식 입장을 전했지만 아직 탁재훈과 토니안 측은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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