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연장 반대 1000명 돌파…‘임성한 굴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1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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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로라공주' 서명운동/MBC
사진제공='오로라공주' 서명운동/MBC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대해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공주' 추가 연장설이 나온 뒤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1000명 서명을 목표로 시작한 청원은 11일 오후 3시 기준 목표치를 돌파했다.

앞서 '오로라공주'는 120부작에서 30회가 연장돼 150부작으로 종영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최근 추가 연장설 제기되면서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 그동안 '오로라공주'는 개연성 없는 극 전개와 대사, 임성한 작가와 배우들의 불화설, 출연진 10명의 '줄 하차'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MBC 제작진 측은 '오로라공주' 연장설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연장은 반대한다",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원래대로 끝내길",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연장 반대하는 서명운동 처음이다",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막장 드라마",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이런 것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얼마나 막장이면", "'오로라공주' 서명운동, 참여율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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