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혐의’ 붐 “심려끼쳐 죄송…자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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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11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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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 사진제공|코엔티엔
방송인 붐. 사진제공|코엔티엔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방송인 붐이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붐 소속사 코엔티엔은 11일 “붐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면서 “현재 불법 도박 혐의로 몇몇 방송 종사자들이 관련 조사를 받고 있고, 붐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검찰 소환조사 사실을 시인했다.

이어 “현재 붐과 소속사는 검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붐은 조사 결과를 떠나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자숙하겠다는 의지를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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