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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인세, 어림잡아도 20억 원… “완전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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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3:25
2013년 11월 12일 13시 25분
입력
2013-11-12 09:52
2013년 11월 12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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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힐링캠프'
‘신경숙 인세’
작가 신경숙이 인세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신경숙은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신경숙은 “등단 후 29년간 장편소설 7권, 단편소설 7권을 냈다. 산문집은 3권 냈다”고 자신의 작가활동 이력을 소개했다.
MC 이경규는 “‘엄마를 부탁해’가 최단기간동안 200만부가 판매됐다”면서 “온 국민이 궁금해 하는 것은 신경숙의 인세다”고 물었다.
이에 신경숙은 “작품을 쓰기 시작하면 이 작품을 마칠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서 “이 작품과 끝까지 싸워 마침표를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만 생각해도 벅차고 절박하다”고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경규는 “그래서 인세는 몇 퍼센트 정도 되냐”면서 재차 물었고 신경숙은 “문학책은 차등 없이 인세가 10%다”라는 대답에 이경규는 인세가 총 20억 원이라는 결과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신경숙 인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세가 20억? 대박이네”, “정말 사람들이 많이 봤구나”, “바로 계산해내는 이경규가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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