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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첫 출연’ 신경숙, 등장 타이밍 못 찾자…PD “나오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2 11:37
2013년 11월 12일 11시 37분
입력
2013-11-12 11:37
2013년 11월 12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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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베스트셀러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가 예능 첫 출연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신경숙은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에 도전했다.
이날 MC들은 신경숙을 소개한 후 "어서 나오세요"라고 멘트를 했다.
하지만 신경숙은 등장하지 않았고 MC들이 일어선 채 손뼉을 치며 신경숙을 찾았다.
결국 담당 PD가 "나오세요"라고 신호를 주자 신경숙은 고개를 내밀며 수줍게 나타났다.
신경숙은 "예능 첫 출연이라 폐가 안 될지 걱정이다"며 "굉장히 긴장돼서 (기다리는 동안) 나뭇잎 몇 장 뜯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얼마나 긴장하셨을까" "신경숙 예능 첫 출연, 귀여우셨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잔잔한 감동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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