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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 불구속기소, 대마초 혐의… “호기심에 언니와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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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12 15:45
2013년 11월 12일 15시 45분
입력
2013-11-12 15:38
2013년 11월 1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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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리틀 맘 스캔들'
‘송인화 불구속기소’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개그우먼 송인화가 불구속 기소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12일 “두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인화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인화가 대마초를 흡연한 횟수는 적지만 다른 비슷한 마약 사건과 비교해 약식기소가 아닌 불구속 기소했다. 송인화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그의 언니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송인화와 그의 언니 A 씨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 자신의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경찰조사에서 송인화는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혐의를 시인했다.
‘송인화 불구속 기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네요”, “개그콘서트에서 눈여겨봤었는데”, “잘 처리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인화는 지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했다. 이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최근까지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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